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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퀴즈

[기후 행동 기회 소득] 'CCUS'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땅속에 저장 및 활용하는 기술 (2026년 2월 24일)

by groberbaum 202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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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퀴즈


CCUS 기술

탄소중립 시대, 탄소를 버리지 않고 ‘관리’하는 산업 혁명



1. 어느 날, 기업의 비용 구조가 바뀌기 시작했다

2020년대 중반, 많은 기업의 재무팀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숫자가 달라졌습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환율?

아니었습니다.
그 숫자는 바로 탄소배출량이었습니다.

탄소는 더 이상 “환경 보고서에만 적는 숫자”가 아닙니다.
이제는 기업의 영업이익을 직접적으로 깎아내리는 비용 요소입니다.

탄소세, 배출권 거래제, ESG 공시 의무화…
그리고 여기에 등장한 핵심 기술이 바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입니다.



2. CCUS 기술이란 무엇인가?

CCU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Capture) → 활용(Utilization) → 저장(Storage) 하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탄소를 공기 중에 버리지 않고, 붙잡아서 다시 쓰거나 묻는다.”

이 단순한 개념이
왜 지금 전 세계 산업 전략의 중심이 되었을까요?



3. 왜 재생에너지 만으로는 부족한가?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을 확대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재생에너지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음 산업을 생각해보세요.
• 철강 산업
• 시멘트 산업
• 석유화학 산업

이 산업들은 공정 자체에서 CO₂가 발생합니다.
전기를 친환경으로 바꿔도 공정 배출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CCUS는 “보완 기술”이 아니라
필수 산업 인프라로 평가받습니다.



4. CCUS 3단계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기

① Capture – 탄소포집 기술

배출원에서 CO₂를 분리합니다.

대표 방식:
• 연소 후 포집
• 연소 전 포집
• 산소 연소 방식

현재 상용화가 가장 빠른 것은 연소 후 포집 기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

포집 비용은 얼마인가?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비용이 존재하지만,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과 맞물리면 경제성이 달라집니다.



② Utilization – 탄소자원화 산업의 시작

포집된 CO₂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닙니다.

활용 예시:
• 합성연료 생산
• 친환경 콘크리트 강화
• 플라스틱 원료
• 메탄올
• 항공유

이것이 바로 탄소자원화 기술입니다.

탄소를 비용에서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입니다.



③ Storage – 지하 탄소저장 기술(CCS)

활용이 어려운 CO₂는 지하 깊은 곳에 저장합니다.

대표 사례는 노르웨이의 Equinor 프로젝트입니다.
북해 해저에 CO₂를 저장하는 세계 최초 상업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는 ExxonMobil이 휴스턴을 CCUS 허브로 개발 중입니다.

이처럼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이미 “탄소관리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5. CCUS와 탄소배출권 시장의 연결고리

탄소가격이 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기업의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1. 배출권을 산다
2. 배출량을 줄인다

CCUS는 2번을 가능하게 합니다.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
→ CCUS 투자 증가
→ 친환경 설비 확대
→ ESG 점수 상승

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6. CBAM과 글로벌 무역 질서의 변화

유럽연합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 중입니다.

탄소를 많이 배출한 제품에는
추가 비용을 부과합니다.

한국 기업이 대응하려면?
• 탄소배출량 감축
• 탄소관리 시스템 구축
• CCUS 설비 투자

즉, CCUS는 수출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7. 수소경제와 CCUS의 관계

블루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할 때 발생하는 CO₂를 포집하여 생산합니다.

수소경제 확대
→ 블루수소 생산 증가
→ CCUS 수요 폭증

이 연결 구조는 매우 중요합니다.

수소경제 로드맵에서 CCUS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8. CCUS 비용은 언제 낮아질까?

초기에는 항상 비용이 높습니다.

태양광도 그랬고
배터리도 그랬습니다.

기술 발전 + 규모의 경제 + 정책 지원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면 단가는 하락합니다.

탄소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CCUS는 오히려 경제적 선택이 됩니다.



9. CCUS 기술의 한계와 논쟁

✔ 비용 문제

✔ 저장 안전성 논란

✔ 화석연료 연장 비판

하지만 산업계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당장 산업을 멈출 수는 없다.”

현실적 감축 기술이 필요합니다.



10. 글로벌 시장 전망

국제에너지기구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CCUS 설비가 대규모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전망합니다.

시장 성장 요인:
• 탄소세 강화
• ESG 투자 확대
•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
• 수소경제 확대
•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11. 투자 관점에서 본 CCUS

수혜 가능 영역:
• 탄소포집 장비 기업
• 탄소저장 인프라 기업
• 블루수소 생산 기업
• ESG 솔루션 기업
• 탄소배출권 플랫폼 기업

탄소는 규제가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12. 우리가 반드시 생각해야 할 질문
• CCUS는 안전한가?
• 탄소가격은 어디까지 오를까?
• 정부 정책은 얼마나 지속될까?
• 기업은 진정성 있게 투자하는가?

이 질문을 이해하는 사람이
앞으로 산업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13. 결론 –
탄소를 ‘관리’하는 시대의 시작

과거에는 탄소를 “줄여야 할 문제”로만 보았습니다.

이제는 다릅니다.

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고, 저장하고,
관리하는 시대입니다.

CCUS는 단순 환경 기술이 아닙니다.

✔ 탄소배출권 전략
✔ ESG 경영 핵심
✔ 수소경제 기반
✔ 친환경 인프라 산업
✔ 글로벌 무역 대응 수단

이 모든 것이 연결된 미래 산업 플랫폼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CCUS는 현실적 대안일까요?
• 아니면 화석연료 산업의 연장일까요?
• 탄소가격이 2배로 오르면 산업 구조는 어떻게 변할까요?

탄소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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