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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1일 오늘의 퀴즈 정답 및 기후 정보 정리
오늘의 퀴즈

퀴즈 정답 및 해설

바닷물의 조수 간만(밀물·썰물)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이유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력발전(潮力發電, Tidal Barrage)
**바닷물의 수위 차(낙차)**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 밀물 때 바닷물이 방조제(댐) 안으로 들어와 저수
- 썰물 때 바다 수위가 낮아지면 내부 물을 외부로 방류
- 이때 물이 터빈을 통과하며 수력발전과 같은 원리로 전기 생산
특징
- 발전량이 조수 주기에 따라 예측 가능
- 대규모 전력 생산 가능
- 방조제 건설로 초기 비용과 환경 영향이 큼
2. 조류발전(潮流發電, Tidal Stream)
물의 높이 차가 아니라 바닷물의 흐름 속도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 조류가 빠른 해협이나 연안에 수중 터빈 설치
- 밀물·썰물로 흐르는 바닷물이 터빈을 회전
- 터빈이 발전기를 돌려 전기 생산
특징
- 댐이 필요 없어 환경 훼손이 상대적으로 적음
- 설치 위치가 제한적(유속이 빨라야 함)
- 소규모·분산형 발전에 적합

3. 왜 조수 간만으로 전기가 만들어질까?
- 달과 태양의 인력 → 규칙적인 해수면 상승·하강
- 이때 발생하는 **위치 에너지(수위 차)**와 운동 에너지(해류)
- 이를 터빈으로 변환 → 기계 에너지 → 전기 에너지


4. 조력·조류 발전의 장점
- 연료가 필요 없는 재생에너지
- 이산화탄소 배출 거의 없음
- 발전량 예측이 가능해 전력 수급 안정성에 도움
5. 한계와 고려사항
- 해양 생태계 변화 가능성
- 초기 건설 비용이 큼
- 입지 조건(조수 간만 차, 유속)에 크게 의존
👉 결론적으로, 바닷물의 조수 간만 차이는 자연적으로 반복되는 에너지이며, 이때 발생하는 물의 높이 차와 흐름을 터빈으로 활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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